노병완님의 친구분은 우울증으로 인한 수면과다로 판단되는데요...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같은 경우 전반적으로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지속적으로 우울하고 잠이 오고 무기력하고 의욕저하인 상태가 지속되기가 쉽습니다.

물론 직접 진찰한 것이 아니므로 다른 증상들이나 몸상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봐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항우울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기거나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 한방적으로 정상적인 몸상태와 수면리듬을 회복시켜서 치료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리미지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몸상태를 파악하여 한방적인 원인상태에 맞추어 증상과 원인을 조절하는 한약을 일차적으로 처방하고, 내원이 가능하시다면 침, 약침, 부항요법을 통해 그 효과를 증진하며, 필요한 경우 이침과 두침요법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와 자율신경을 조절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만약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과도한 상태라면 한방명상요법을 통해 과다한 졸음의 원인과 긴장상태를 풀어내고 감정조절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여 심리적으로도 같이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자고 깨는 시간이 일정한 수면패턴을 가지도록 하시고, 하루 1~2회 15~20분 정도의 낮잠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주무실때에는 실내 온도는 18~20도, 실내 습도는 55~60%로 유지하며, 침실환기나 숯을 이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되, 주무시는 시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카페인 음료, 진정작용이 있는 약물,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관리를 하셨는데도 과다수면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으시다면 시간되실때 예약후 방문하셔서 상담과 진찰을 받으신후 치료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리미지 한의원 정수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