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부터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턱부터 시작했는데 2년정도 턱에 뾰루지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올라왔어요. 화장품과 비누등을 친 자연제품으로 바르는 등 노력을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코쪽으로 뾰루지가 올라오기 시작해 겁이 덜컥 났지요

근처에 있는 피부과를 가니 그때나이 40대중반이었는데 여드름이라는 진단을 받고 연고를 처방받아 왔어요 매일바르지말고 뾰루지가 올라 올때만 바르라고 하더군요

신기하게도 연고를 바르면 감쪽같이 없어져요.

그렇게하기를 1년정도 지났는데 어느순간부터 연고가 효과를 내지 못하더라고요

어차피 발라도 뾰루지가 들어가지 않아 약을 바르지 않았는데 얼굴 전체가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이번에 근처에 있는 한방병원에를 갔어요. 원장님께서 얼굴에 독소를 빼신다면서 미세침을 얼굴전체에 놨는데 침을 놓은 다음날 뾰루지 끝에 화농이 잡히면서 바깥출입이 힘들정도로 얼굴전체가 뒤집어 졌어요.

너무 겁이나 종합병원에 갔더니 서울 모병원 피부과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날 바로 그곳에 남편과 함께 갔는데 연고는 스테로이드였고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더 강한 제품을 써야하고 과용하면 부작용이 크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러나 얼굴에 난 불을 끄려면 스테로이드제를 적절히 다시 사용해야 하고 적절한 시기에 점차적으로 끊어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당시는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그렇게 해서 급한 대로 얼굴전체의 뒤집힘을 어느정도 진정 시켰어요.

그 뒤로는 절대 병원을 가지 말자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개선하려고 노력 했어요

건반신욕, 식이요법등 할때마다 좋아지는 듯 하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씨 더 얼굴의 염증과 붉은기가 심해져갔어요. 그래서 다시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치료를 잘한다는 피부과를 찾아갔는데 그 곳에서의 진단이 지루성피부염이었고 방치하면 주사가 될 수 있다고 했어요. 피부과 약으로 한번 너무 호된 진통을 겪었던차라 처방받은 약은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좋다고 하는 것들을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이제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해 지루성피부염치료로 후기가 좋은 한방병원을 찾아서 한달정도 약 먹고 침치료 하면서 치료를 해 보았는데 효과가 미미하고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곳에서는 3개월정도 치료를 권유했는데 한달 다니다가 그만 두었어요

보는 사람마다 얼굴을 걱정해 주었어요

이병원 저병원 다니며 돈도 많이 들었고 신뢰도 이제 떨어져 못 고치고 그냥 이대로 살아야하나보다 생각하며 그냥 포기했었는데 예전보다 훨씬 심해진 얼굴을 보며 자꾸 인테넷 검색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리미지 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한번 더 치료를 해보자 마음먹고 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첫날 검사결과 주사라는 진단과 상태가 아주 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날 정안침 부왕등의 치료와 한약 보름치를 받아왔는데 침치료 다음 날 뭔가 얼굴이 편안해 졌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느낌들은 뭔가 치료가 시작될때마다 받아온 느낌이라 사실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어요

현재 저는 2달정도의 한약과 정안침10회, 냉미침 7회를 받았어요 냉미침 1회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인데...

얼굴의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얼굴이 기대이상의 상태가 되어 있어요. 워낙 오랜시간 피부염으로 고생을 했던터라 주변사람들이 보고 다들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고 놀라더라고요

요즘은 저절로 한의원 홍보대사가 된 듯합니다. 제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먼저 어디서 치료 받았냐고 물어오거든요

현재 90%정도의 치료가 되었습니다. 치료가 모두 끝나도 제 얼굴 상태가 이모습으로 유지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유지가 된다면 6개월 후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릴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더라고요

그 분들에게 리미지 한의원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고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