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 취직한지 몇 주 정도 지났을까.. 저에게 위기가 찾아 왔었습니다. 업무가 서투르다보니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항상 고민을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었죠. ‘금방 괜찮아 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갈수록 증상은 심해졌습니다.
평소보다 식욕감소와 잦은 배탈 그리고 불면증으로 인해 저녁에는 3~4시간씩 계속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고 작은 소리에도 잠은 중간에 쉽게 깨다보니 항상 피곤했고 답답한 느낌으로 지내다보니 회사 생활도 지장이 많았습니다.
잠은 부족하고 짜증도 많이 나고 더불어 스트레스까지 누적 되다보니 자주 술, 담배에 의존 했었어요. 약 3주정도 힘겹게 지내다가 9월 말쯤 인터넷을 통해 리미지 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내원 하여 원장님과 상담을 받고 부항치료와 침치료를 병행하여 받았어요. 특히, 퇴근 후에는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명상을 통해 잠이 들기 전 몸의 긴장을 풀고 불필요한 걱정이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내면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 했었구요. 리미지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한약은 꾸준하게 지금까지도 먹고 있구요.
처음부터 눈에 띄게 좋아진 건 아니지만 차츰차츰 변화가 오기 시작 했습니다.
꾸준히 내원하여 부항과 침치료를 병행하다보니 아침에 기상했을 때 항상 목, 어깨부분 뻐근함이 많이 사라졌고 잠이 들 때도 뒤척이는 시간도 1시간 정도로 줄었어요. 한 번 잠이 들면 자다가 중간에 깨어나는 일도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이나 치료가 거듭될수록 평소 마음가짐도 편안해지고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또, 한약이나 부항 그리고 침치료가 저랑 잘 맞다보니 예전에 비해 컨디션도 확실히 좋아졌으며 사라졌던 입맛도 되살아나서 먹는 것에 대해 작은 행복을 느끼는 생활을 하고 있구요. 배탈은 쾌변으로 바뀌게 되었고 기호식품의 의존도도 또한 서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치료중이지만 저에게는 좋은 변화가 많이 와서 너무 감사드리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남은 치료도 잘 받고 한약도 잘 복용해서 화병과 불면증을 앞으로도 잘 극복해 나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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