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리미지한의원
작성일
2023-02-03 13:35:16
조회수
926
제목 : | 코로나19 감염 후 홍조와 피부염


코로나19 감염 후 홍조와 피부염


코로나가 기승 한지도 벌써 4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23 2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전인구 58%가 확진을 받았으며, 33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 되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를 생각한다면 누적 감염율은 아마 60%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리미지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시고 한동안 내원을 못 하시다가 해제되어 재내원하셨을 때 일부 환자분들이 홍조와 관련한여러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았으며, 초진 환자분들 중에서도 원래 홍조가 없었던 분들이 코로나 감염 이후에 홍조나 피부염 양상이 갑자기 생겨서 내원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후군들은 가장 흔하게 피로감, 권태감, 인지기능 장애, 만성기침, 미각저하가 대표적이며, 이러한 증상들은 20%에서 5주 이상, 10%에서 1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다가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흡곤란이나 숨이 찬 증상, 사고력 또는 집중력 저하, 가슴 또는 복부 통증과 설사, 심계 항진, 관절통 또는 근육통, 팔 다리 저림증, 수면 장애, 기립성현훈, 감정 기복, 생리 주기 변동, 피부염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증 코로나19를 앓았던 사람 중 일부는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지속되면서 폐섬유화나 천식 혹은심장, , 신장, 피부 뇌 등 다기관 증후군 또는 자가면역 질환이나 다기관염증증후군, 심장질환, 혈관 응고장애를 경험하는 것이 보고 되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만성코로나 증후군 발생 위험이 2배 정도 높게 나왔고, 코로나19 이후 증상의 지속은 급성기의중증도와 관련 없이 발생될 수 있으며, 입원환자들에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이는코로나19가 전반적으로 장부기능과 면역력 약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직접적으로 폐기능에 대한 타격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홍조 환자분들 중에서 열감이나 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원래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열감이 발생 되었거나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있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등이 주로 병행되어 내원하시는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대개 양방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계열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완화가 되지만, 면역력이 매우 약한 경우에는 만성으로 이어지게 되어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으십니다. 진찰을 해보면 대부분 면역력이 매우 약화된 경우가 많았고, 열감이나 피부염 이외에도 피로감이나 심계항진, 수면장애, 만성기침등의 기타 증상들을 복합적으로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방에서는 폐, 기관지, 대장, 피부를 한가지 상관 직속 장부로 여겨 이 기능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폐기능의 약화로 인해 2차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기혈저하나 장부기능의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된 것을 보강하면서 동시에 치료증상들을 완화하는 한약치료와 침치료를 하게 되면 홍조와 피부염 및 기타 후유증으로 빨리 벗어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치료와 더불어 코로나 후유증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습기등으로 건조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며, 일상생활 속 활동량을 점차로 늘려서 유산소 운동으로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호흡기가 원래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기능이 1차적으로 타격을 받기 때문에 금연으로 폐에 무리를 주지 말아야하고, 급격한 온도변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이 지속될까 하는 과도한 두려움이나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부 환자들에서는 과도한 걱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 우울증과 같이 정신과적 질환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명상법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에 방해가되는 카페인 포함된 음료 섭취를 줄여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하여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19가 초반보다는 기세가 꺽이긴 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고, 최근에는 독감바이러스까지 기승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19에 우선적으로 재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혹 코로나 후유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한방치료와 건강한 관리를 통해 소중한 일상생활을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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