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략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홍조가 올라와 학창시절부터 리미지 한의원을 방문하기 전인 작년 말까지 계속 홍조를 앓고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때는 친구들 모두 여드름이 있는 등 일반적으로 피부가 좋은 시기가 아니다 보니 저의 홍조가 심한 정도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지냈었습니다. 그 이후 성인이 돼서야 내가 남들에 비해 홍조가 유달리 심하고 피부가 안 좋은 편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정적으로 막 홍조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얼굴이 붉다 보니 남들의 시선이 자주 쏠렸었고 이에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재작년부터 정말 유명하다는 서울의 여러 피부과를 2곳 정도를 다니며 레이저 시술, 약물치료 등을 받았지만 딱히 큰 호전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홍조 전문 피부과, 한의원을 검색하다 <리미지 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마지막 보류라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 방문 때 피부 상태를 체크했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홍조 정도와 과다한 피지와 넓은 모공, 하얀 좁쌀 같은 여드름 때문에 원장님뿐만 아니라 저 역시 많이 놀랐었습니다. 이에 원장님께서는 매 방문마다 약침 치료를 받으면서 정안침 2회와 냉미세침 6회 정도, 그러면서 중간에 홍조 치료 관련 한약을 복용하시는 걸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 후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하여 정안침 2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 정안침을 맞으면서 물론 기존 홍조의 붉은 톤이 확 내려갔나는 느낌을 받진 못했지만 아까 언급한 하얀 좁쌀 같은 여드름이 많이 사라진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이따금씩 올라왔던 간지러움도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매 상담 때마다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여러 다양한 호흡법, 명상법 등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하니 열감도 많이 내려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심리적으로도 큰 안정감을 가져다 줬습니다. 정안침을 다 맞고 나선 2주에 한 번씩 방문하여 냉미세침 6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설파젤이 잘 맞았던 저는 설파젤과 알로에젤을 매일 도포하고 한약도 2달가량 복용하며 병행했습니다. 솔직히 냉미세침 3회차 까지만 하더라도 큰 호전이 있음을 잘 느끼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후 4회차부터 서서히 괜찮아짐을 느끼게 되더니 6회차까지 다 맞고 피부 상태를 다시 체크해 첫 방문 당시 때와 비교해 보니 큰 차이가 생겼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홍조의 붉은 톤도 많이 내려가 있었고, 특히 개인적으로는 이마와 턱 부분에 있어 큰 차이가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모공도 축소돼 있었고, 하얀 좁쌀 같은 여드름은 거의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이는 등 크게 호전된 모습으로 인해 큰 만족감을 느꼈었습니다.

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친한 친구나 지인들의 반응은 잘 못 들었지만, 가족들과 가끔씩 뵙는 친척분들께서 많이 괜찮아 진 것 같다는 얘기들을 해주셔서 자신감도 상승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원장님의 권유로 추가 냉미세침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마지막으로 저의 홍조 치료를 위해 수고해주신 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의료진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