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김미옥
작성일
2014-03-07 22:11:18
첨부
제목 : 딸아이의 홍조치료 도전기 ^^
제딸은 올해 중학생이 된 여학생이랍니다.
5학년말 정도 쯤부터 시작된 걸로 기억되는 딸아이의 홍조 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딸아이의 스트레스도 높아져 갔던걸로 기억됩니다.
처음에 홍조로 투덜되던 딸아이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아직 어려서 그런 부분도 이쁘다고만 말해 줬는데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붉어지는 얼굴때문에 학교에서 남학생들한테 놀림도 받고하니 더더욱 신경쓰이고 그럴때마다
얼굴은 더 빨개져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성격상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기는 했지만 홍조가 나타나면서는 눈에 띄게 모든 일에 소극적이되고 뒤로 숨으려고만
하는 것같아 치료를 해보기로 맘먹었습니다.
나이가 아직 어린 아이라 피부과 레이저는 피부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 되어 한의의원에서 치료하기로 맘을 먹고
홍조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리미지 한의원~
원장 선생님 인상도 좋으시고, 여러 후기를 보면서 믿음을 가지고 치료를 시작했죠~~
한약을 먹은지 20일이 조금 안되었네요~ ^^ 침치료를 병행할려고 했는데 첫날 맞은 약침 한번에 겁을 먹어 효과 좋다는 미세침은
도전을 못했지만 일주일에 1~2번씩 이침을 맞으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손발이 차갑고 위로 열이 오르는 증상이 있는 딸이 지금은 말초신경에도 혈액순환이 되는지 손도 약간 따뜻해진
감이 느껴지고, 홍조의 빈도수도 줄었다고 합니다.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늘어난 체중도 조절해야 한다는 원장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식단도 조절하고, 약간이지만 운동도 병행하고,
홍조를 없애겠다는 일념으로 쓴약도 참고 먹으며 따라와 주는 딸이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를 우울하지 않고, 밝게 보내게 해주고픈 엄마 맘에 시작한 홍조 치료~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내용

어머님~
따님과 같이 걱정되어서 찾아오셨었는데, 처음에 침치료시에 겁을 먹었지만 다행히 치료를 잘 받으면서 호전이 되고 있다니 보람을 느끼고 기쁩니다.
항상 같이 오시고 한약도 잘 챙겨먹고 알려드린 식사조절, 운동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니 대견하네요^^
앞으로도 남은 치료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욱 쾌유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후기글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력하고 발전하는 리미지한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리미지한의원 정수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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