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 시절부터 여드름 치료를 받았고 20~30대에는 각종 레이저 시술을 받았었습니다. 원래 피부가 얇고 예민한데 외부에서 물리적 자극을 계속 가해서 30대 중반부터 붉어지기 시작하더니 얼굴 전체에 홍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홍조에 좋다는 각종 화장품도 발라보았고 마사지도 받아보고 피부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어 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리미지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후기를 읽어보며 치료를 시작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각종 검사를 실시하고 원장님께서 세부적으로 질문해주시며 제 얼굴 상태를 체크하신 후 정안침 2회와 냉미세침 6회 처방을 받아 2주 간격으로 꾸준히 진료를 받았습니다. 정안침은 얼굴에 침을 많이 놓기 때문에 과정이 살짝 무섭긴 하지만 크게 아프지는 않았고 냉미세침은 얼굴을 좀 세게 문지르는 정도의 아픔이었습니다. 냉미세침이 특히 효과가 있는데 받을 때마다 홍조가 가라앉으면서 안색이 맑아지고 특히 유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요즘은 외출했다 실내에 들어와도 홍당무 얼굴이 되지 않아 부끄럽지 않고 마음도 편안해져서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진료해주셨던 원장님과 간호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홍조 때문에 고민이 되신다면 리미지한의원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