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원동기
6년 전에 지루성피부염이 생긴 이후로 치료 후에 좋아졌다가 재발반복되어 피부과치료, 한약치료를 모두 해보셨던 분으로 타 한의원을 검색하시다가 본원에 내원하시게 되셨습니다.

- 증상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해 발진양상과 더불어 붉은기, 인설(각질), 소양감이 심한 상태였으며, 음식, 온도, 스트레스에 의한 열감이 자주 동반되는 상태로 건조감이 심한 피부상태로 염증기와 모세혈관확장, 흉터 등으로 많이 붉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 진단
신허한 체질로 상열이 잘 뜨면서 동시에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로 예전에도 여드름 양상이 있었으며,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한 염증소견 및 모세혈관확장증이 동반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신기능을 보강하면서 상열을 내리고 염증을 안정시키는 한약과 더불어 일단 정안침을 시술하여 어느 정도 염증이 안정이 되면 냉미세침으로 모공확장 및 혈관확장을 줄이고 흉터를 개선시켜야 하는 상태로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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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내용
한약 3개월+(침치료+약침치료) 1주에 1회+한방상담+정안침 9회+냉미세침 6회+한방겔요법

치료경과
한약과 침치료를 동시에 시작하였고 한방겔은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 처방하지 않았습니다. 정안침 2회 이후부터 발진이 덜해지기 시작하였고 소양감과 발진양상이 안정되는 시기는 2달정도 지나면서 부터였으며, 열감도 2개월 정도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안침 9회 이후에 발진 및 인설이 많이 감소되어서 냉미세침 시술이 시작되었으며, 붉은기도 점차로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피부상태가 개선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치료결과
열감과 일부 발진 양상과 소양감이 음식이나 컨디션에 따라 약간은 남은 상태였으나 처음보다는 전반적인 증상이 많이 좋아졌으며, 안면진단기 비교상 모공 58→46, 주름 26→20, 색소침착 30→18, 붉은기 18→10, 피지분비 25→23으로 수치와 사진으로 전반적인 상태가 호전되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에 시간되실 때 냉미세침을 추가로 하기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