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원동기

3년 전부터 주사 및 지루성피부염 양상이 있어 항생제 및 레이저로 초반에 치료받으셨다가 재발되었고, 레이저 이후에 피부가 민감해지면서 더욱 심해진 양상이어서 한의원 치료를 받으시고자 본원에 내원하시게 되셨습니다.

- 증상

주사와 지루성피부염이 같이 동반되어 있어서 발진과 열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동시에 소양감, 각질, 건조감 일부 진물양상까지 진행된 상태로 얼굴이 매우 붉고 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지속적인 열감으로 진행된 이후 수면장애가 동반되고 있었고,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어나면서 대변은 설사양상과 더불어 수족냉증이 동시에 심해진 양상이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생리양이 매우 적어졌다고 호소하셨습니다.

- 진단

원래 신기능이 약한 데에다 상화양상과 염증양상으로 인해 피부상태가 매우 안 좋아지셨고, 이로 인해 발진과 모세혈관확장이 심해진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신기능을 올리면서 화열을 제거하고 염증상태를 한약과 염증부위 중심으로 한방 염증겔로 다스리면서 일단 초반에는 피부를 진정 시켜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에 어느정도 열감이 내려가고 진정이 되면 특수침법으로 염증부위를 축소 시킨후 확장된 혈관을 축소시키고 피부를 재생시켜야 하는 상태로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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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내용

한약 4개월+(침치료+약침치료) 1주에 1회+한방상담+진정치료 3회+정안침 2회+냉미세침 6회+한방겔요법

치료경과

한약을 복용하시면서 동시에 진정치료를 시작하였고, 한방겔요법을 테스트후에 같이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진정치료 3회차 이후에 열감이 약간씩 완화되어서 정안침을 시술하기 시작하였고, 정안침 이후 열감이나 발진이 눈에 띄게 호전되어 예상보다 일찍 냉미세침 시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점차로 발진과 열감이 완화되면서 수면도 호전되고 피로감도 호전되면서 냉미세침 시술후 발적 양상도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대변양상도 정상화되었고, 피부가 안정되면서는 소양감, 건조감과 각질양상도 같이 개선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치료결과

치료가 진행되면서 발진과 열감양상에 있어 1개반 이후 발진은 안정이 되었고, 3개월부터는 열감은 거의 올라오지 않았고, 혈관확장과 열감으로 인한 붉은기도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재발방지를 위해 마지막 한약처방을 녹용처방으로 보강을 하였고, 냉미세침을 2회 정도 추가로 진행하여 붉은톤을 더욱 호전되도록 정리하기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