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이제시작
작성일
2013-10-24 15:47:52
첨부
제목 : 이제서야 불면증에서 벗어났네요.
잠은 오는데... 잠이 들지 않는, 미칠것같은 불면증으로 인해 몇년동안 고생을 하다보니,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늘 피곤한 사람취급을 받아왔습니다.

한참 졸음이 쏟아져도 베게에 머리만 대면 정신은 왜 그리 또렷해지는지. 눈을 감고 머리맡에 책을 갔다놓아도 보고, 힘든 운동을 해봐도 1~2시간 정도 뒤척이는 것은 기본이 되었죠. 심할 때는 새벽 5시가 될때도 있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뒤척이다 지칠대로 지쳐서야 나도 모르게 잠이 드는 걸 반복하다보니 아 이것만큼 힘든 게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수면클리닉도 이용해 보고 수면검사인가 다원검사인가 뭔가하는 것도 받아보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죠. 아무리 힘들어도 먹지 않겠다던 수면제도 복용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점점 예민해지고 짜증도 늘어나기만 하고...

이렇게 몇 년을 지내다보니 생활도 많이 피폐해지고, 성격은 날카로움 그 자체고, 모든 일에 의욕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지인 소개로 찾게 된 분이 정수경 원장님... 한방치료도 받아봤던 터라 별 기대는 안했지만, 그냥 이대로 시간을 보내서는 안되겠다 싶어 또 병원을 찾게되었죠.
한약도 먹고 침도 맞고... 알려주신 대로 명상요법도 해보고, 잠자기 전에 꾸준히 반신욕이나 샤워도 해보았지만 한달 가까이 되도 별 효과가 없는듯 해서 그만둘까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달만 더 해보라는 권유에 마지못해 따라갔었는데... 한달 보름이 넘어가면서 숙면에 드는 시간이 줄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2달이 넘어가니 이젠 잠자리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뒤척이는 것도 별로 없이 어느새 잠이 들어 아침에 깨어나는 기분... 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맛보는 천국이였습니다.

워낙에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치료법을 해봤던 터라... 이렇게 나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게만 느껴지더군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낫기 위해 한달 정도는 더 치료를 받을 생각이지만, 저에게 건강한 삶을 살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정수경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리미지한의원 정수경원장입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피로감과 체력저하 및 신경증상때문에 그동안 많이 힘드셨었지요...

다행히 저와 인연이 닿고 처음에 조금 더디게 반응이 나타나긴 했지만 믿고 열심히 치료에 임해주신 덕분에 증상이 많이 호전되셔서 저또한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완쾌되시어 수면에 문제없이 생활해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리미지한의원 정수경원장 
 
이전 다음
수정 삭제 목록
온라인예약 진료안내 리미지이야기 네이버블로그바로가기
논문펼쳐보기
논문 닫기
안면홍조논문보기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