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우** 女 기혈부족/심비불화 불면

- 내원동기

2년 전부터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기력이 없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기력이 쇠하신 상태로 평소 소화기능도 약하고 잠도 제대로 푹 못자서 양방 내과에서 소화제와 수면제등에 의존하시다가 한방에서도 치료를 하신다고 들으시고 소개로 내원하셨습니다.

- 증상

머리가 팽팽 도는 듯 어지럽고 기력이 없어서 조금만 집안일을 해도 지치시고, 잠든 뒤에 깊이 못자고 자주 깨고, 일찍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수면 유지 장애와 조기각성 형태의 불면증을 앓고 계셨습니다.

- 기타

1개월 치료받으시고 좋아지셔서 내원하지 않으시다가 이후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기미가 보여서 1개월을 더 진행하신 경우입니다.

- 진단

신경을 많이 쓰시고 예민하신 성격으로 평소 기혈이 부족하신 편에다가 심장기능과 소화기능이 특히 약하신 심비불화의 상태로 판단하였습니다. 불면증은 이러한 내부기능이 약해지면서 같이 병발하였기에 기혈을 보강하는 보약을 위주로 심비기능을 조절하는 한약을 복용시키면서 침치료를 병행하시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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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소요기간

2개월

치료내용

한약2개월+일반침

치료결과

한약을 드시면서 기력이 많이 살아나시고, 일단 어지러움증이 많이 가라앉아 느끼지 않을 정도가 되셔서 살만하시다고 하셨고, 잠도 예전보다 푹 자고 꿈도 줄었으며, 일찍 깨는 양상도 간혹 나타나는 정도라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힘들 때 왔었는데 치료받고 좋아지셨다면서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