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리미지한의원
작성일
2013-10-01 16:50:30
조회수
2375
제목 : | 화병때문에 힘들다면


화병에 대한 고찰

요즘에 환자분들이 병원에서 원인이 정확하지 않으면 온통 의사들이 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 하는 말씀을 종종 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의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든 질병의 70%는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콜럼비아 의대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적개심이 높은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서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위험이 2,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결과에서는 분노지수가 높은 사람은 심장마비, 협심증의 위험이 3배로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화병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관련된 분노증후군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분노를 표출하지 못하고 장기간 억제하다가 이로 인해 장부의 화가 쌓여서 자율신경의 변화를 초래해 화의 기운이 지속적으로 불편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심신증입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도 1995년 화병을 질병으로 인정하여 DSM-IV라는 명칭으로 정식 표기하고 있습니다.

화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혀 힘들거나 치밀어 오르는 느낌, 얼굴이나 가슴의 열감, 목이나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 같은 이물감, 억울하고 분한 마음, 분노의 핵심증상 중 4개 이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화병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진단은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설문지,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검사와 체열검사, 전문가의 진찰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화병과 같은 심신증이란 몸과 마음이 상호영향을 주고받아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화병을 치료할 때에는 몸과 마음 어느 한쪽만을 치료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 두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리미지 한의원에서는 화병을 치료할 때 몸과 마음을 동시에 살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몸을 살피는 치료로써 분노로 인해 가슴과 상부에 몰려있는 화를 일차적으로 조절하면서 소화기 증상, 호흡기 증상, 두통, 불면증, 피로감 등의 증상들이 동반된 경우 각 증상과 원인을 조절하는 약재를 추가하여 한약을 처방하게 되고, , 약침, 부항요법을 통해 그 효과를 증진시키며, 두침요법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호르몬분비와 자율신경을 조절합니다. 또한 마음을 살피는 치료로써 한방심리상담을 통해 화병의 원인과 감정상태를 풀어내고 감정조절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화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스트레스로 인한 분노를 긍정적으로 풀어내는 연습과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에 호흡과 명상, 음악, 근육이완 요법을 통해 감정과 긴장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 취미활동, 상담과 수다는 화병을 극복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추, 산조인, 용안육, 라벤더, 우유, 죽엽, 시금치, 호두, 멸치, 감자, 칼슘과 비타민 B,C는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보충제들로 꾸준히 섭취하면 화병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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