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원동기

4개월 전부터 갑자기 홍조양상이 발생되어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의원 등을 다 거쳐서도 호전이 없으셔서 먼 경남 쪽에서 저희 한의원까지 내원 하셨습니다.

- 증상

기본적으로 볼쪽에 붉은기가 평상홍조로 자리잡고 있었고, 경증이긴 하지만 내부에 염증과 모세혈관확장 정도가 발생된 상태로 경증 주사라 진단하였고, 하루에 수시로 열감이 올라 2시간씩 지속되고 있었고, 심장두근거림 증상과 열로 인한 불면증세로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열감이 심하다보니 얼굴피부가 매우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있었고, 평소 소화기능이 좋지 않고 변비양상 및 어지럼증을 호소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손발이 차고 입안건조감이 심하고 얼굴부종이 아침마다 있는 상태로 순환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 진단

기본적으로 심약하시고 소화기가 약하신 체질로 스트레스로 인한 간울소견이 약간 동반된 상열하한증으로 인해 열감과 염증이 생긴 상태로 판단하였고, 내부적인 상체부위의 열을 내리고 특수침법으로 확장된 혈관과 염증부위를 축소시켜야 하는 상태로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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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내용

한약 3개월+(침치료+약침치료) 달 2회+한방상담+냉미세침 6회

치료경과

약을 드시고 보름지나면서 붉은기와 소화상태가 개선되기 시작하였고, 수면상태가 완화되기 시작하였으며, 한달이후부터는 염증소견이 가라앉기 시작하여 발진상태와 혈관확장 정도가 조금씩 차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저녁에 열감이 없어지고 하루 1~2차례 열감이 짧게 오르는 정도로 호전되면서 점차로 전체적인 붉은기나 혈관확장도가 개선되어 나갔습니다.

치료결과

더 이상 염증이나 밤에 열이 오르고 가려운 증상도 완화되었으며 소화상태나 수면상태도 같이 호전되었습니다. 평상 혈관확장과 붉은 정도도 처음보다는 많이 완화되어 붉은기가 많이 옅어졌습니다. 가끔 더운 곳이나 온도차가 나는 곳에서만 약하게 열이 오르는 정도가 남아있어 차후에 계절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게 되면 관리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