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리미지한의원
작성일
2015-05-15 18:51:11
조회수
2544
제목 : | 건조해진 봄철 피부관리법은?




요즘 한창 봄철이 되면서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면서 홍조양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봄철의 계절적인 특징과 더불어 이에 맞는 피부 관리법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제는 봄철 하면 떠오르는 것이 황사와 미세먼지인데, 평소보다 4~5배가 많아지며 특히 심한 황사주의보가 뜨는 날에는 수십배 까지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에는 매우 미세한 중금속 성분과 산성성분과 꽃가루가 피부 모공 속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트러블이나 홍조와 착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실제로 환자분 중에서도 공단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사 가신 이후에 건조감 심해지고 홍조 비염 피부염 심해졌다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두 번째로는 환절기라고 하면 높은 일교차를 꼽을 수 있어 오후에는 따뜻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되고 감기나 독감 및 에 쉽게 이환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나 염증성 질환 또한 심해지는 시기여서 피부혈관이 쉽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또한 다량의 자외선으로 인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는데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유수분 밸런스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열감 및 홍반 혹은 각질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럼 봄철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고, 가급적 집안을 환기시키기보다는 창이나 문을 꼭 닫아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외출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자외선차단제(SPF 30, PA++ 정도가 무난)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시고 기초제품 이후에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를 보호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이외에도 마스크나 모자 및 선글라스 등으로 최대한 얼굴피부를 가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른 날보다는 꼼꼼히 세안과 세수를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공기정화기나 공기정화식물 가습기나 젖은 빨래나 수건 등으로 실내공기를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지고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적으로도 물을 수시고 마셔서 코와 목 피부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해주면 더욱 도움이 되며, 피부 보습 충분히 하되 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여 잡티나 기미가 쉽게 생길 수 있는 시기이므로 Vit C 등의 미백성분의 화장품사용도 도움이 되며, 각질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타입이라면 가급적 순한 제품으로 주 1회 이내로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피부가 너무 민감하신 경우에는 쌀뜨물이나 우유를 통해 천연세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각질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 햇빛을 많이 쐬어서 얼굴이 더욱 붉어지거나 열이 날 때에는 식혀주는 것이 좋은데, 오이, 수박껍질, 알로에, 양배추를 이용하여 천연팩을 하시면 도움이 되며 녹차를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시기에 맞는 봄철관리법으로 홍조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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