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원동기

어릴때부터 겨울마다 홍조양상이 나타났었는데 초등학생 5학년때부터 여드름 양상이 이마에 나타나면서 온도와 감정 홍조양상도 심해져서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 증상

어릴때부터 겨울에 찬 곳에 나갔다가 내부로 들어오거나 히터가 나오면 혈관이 확장이 잘되어 볼이 붉은 증상이 있었는데, 초등학생 5학년때 이마 여드름이 시작되면서 더욱 붉은기가 심해졌고, 학창 스트레스로 인해 중학생이 되면서 감정홍조까지 더욱 심해져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두근거림과 함께 홍조양상이 더욱 심해지는 양상이었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에 위염과 식도염까지 앓은 기왕력이 있으셨고,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이 있으셨던 분이라 심기능이 약하신 분이었습니다. 위로 열이 오를 때는 손발이 더욱 차지고 야간에 열감으로 인해 수면이 잘 들지 않는 입면장애와 얕은 잠으로 인해 피로감이 더욱 쌓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하루에 7차례 이상 오르면 1시간까지도 지속되는 상태였습니다.

- 진단

선천적인 심장기능의 저하로 인해 한방적으로 심담허겁증에다가 소화기까지 저하되면서 상열하한증이 심해졌고, 스트레스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된 상태였습니다. 또한 어릴때부터 있었던 홍조로 인해 모세혈관이 특히 볼 부위가 확장되어 평소에도 붉은상태를 띄고 있는 상태로 내부적인 원인조절과 함께 특수침법으로 혈관을 축소시켜야 하는 상태로 판단하였습니다.

치료내용

여드름 홍조탕 3달+(침치료+약침치료) 주 1회+한방상담+냉미세침 6회

치료경과

보름이후부터 여드름과 열감 및 홍조양상이 차차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야간열, 수면, 소화상태, 두근거림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달 보름 이후부터는 하루에 1차례 정도로 홍조횟수나 정도가 줄어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 여드름이 완화된 이후에 냉미세침으로 혈관을 축소하고 피부를 재생시켜 나갔습니다.

치료결과

평상홍조기와 여드름증상이 많이 개선되었고, 피로감, 어지러움, 야간열은 소실되었고, 소화상태, 피부상태도 많이 개선 되었으며, 간혹 학교에서 히터가 계속 나올 때 온도홍조가 1차례 정도 약하게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남은 상태로 치료되신 상태로 내원할 시간이 안되어 이후에 시간이 될 때 특수침법만 몇차례 더 하시기로 약속하고 종료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