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yoo.js
작성일
2015-02-07 12:36:23
첨부
제목 : 홍조치료후기

저는 안면홍조로 3년 고생하다 리미지를 찾은 40대 워킹맘 입니다.
처음엔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낯빛이 점점 죽어가는 상황을 보면서 이러다가 큰일 나겠구나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나름대로 홍조가 생긴 이유를 분석해보면...
첫번째. 분명 갱년기도 있을수 있으나 훅올라왔다 가라앉는 그증세는 아니며 잠도잘자고 땀도없고 패쑤.
두번째. 제가 20대때 좁쌀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잘 다녔었습니다.아마도 그때는 스테로이드 처방이 제한이 없던때라 많이 발랐었을껍니다...
세번째. 레이져시술...이거 많이 받았습니다...ipl,프락셀 등등...(그땐 좋았는데 욕심이 화를 부른거 같습니다.)
나름 분석이지만 의사선생님들이 다 이유가 될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안거지만, 네번째. 스 트 레 스...

피부과에선 안면홍조 치료로 레이져 시술을 권했고 몇달에걸쳐 10회를 끝내고 났는데도 상황은 호전이 없고 오히려 레이져로인해 피부깊숙히있던 기미만 올라와 더 힘든 상황이 됬습니다.

그러던중 *산병원 피부과를 소개받고 (또피부과 가기싫었지만 최고의 병원이라기에...)" 안면주사"라는 진단을받고 1년여를 약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었습니다. 이젠 대인기피증까지 생길정도로 시컴해진 얼굴로 울컥해서 갱년기홍조 증세까지 보이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리미지한의원.
사실 챙피한 얘기지만 저는 홍조를 어떻게 한의원에서 치료를할까 그런 무식한 생각을 하고있던 사람 이었지만...이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았습니다.
또한번 놀란건, 원장선생님이 너무 젊다는거.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좀 유명하다는 한의원은 모름지기 50이상된 아저씨나 할아버지쯤된 연세 원장님인데 예쁘신 뽀얀피부(저는 피부밖에 안보입니다...) 젊은 쌤이여서 깜놀...솔직한 얘기로 넘 젊으셔서 신뢰 안갔습니다...(죄송합니다...상담해보고 아닌거같음 그냥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상담하면서 그 의심은 사라지고 치료하기로 맘먹고 한약을 지었습니다.
그후 나름 열심히 치료도 다니고...

그때가 작년 9월이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원장쌤이 가르쳐주시는 명상호흡 다들 효과가 좋다는데 사실 저는 일하는 주부인지라 실천하긴 쉽진 않네요.
지금 제얼굴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컴했던 기미는 80%이상 빠졌네요. 기미가 이렇게까지 빠질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 얼굴에 모했냐구 다들 한번씩 물어보네요.
이제 미세침치료도 막바지로 가고있지만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지나가다 얼굴 빨간사람보면 붙잡고 말해주고 싶네요~ㅋ 여기저기 다니면서 dog고생하고 돈쓰지말고 빨리 초기에 리미지가라구요~
저 그동안 사실 얼굴 빨간게 이렇게까지 힘들지 몰랐고 이렇게까지 돈많이들고 효과없을줄 몰랐습니다.
첨부터 여기서 치료했더라면 그돈으로 유럽여행 갔을텐데...

마지막까지 치료 열심히 받겠습니다~
친절하신 원장님,간호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참!! 참고로 미세침 얼마나 아플까? 무서우신분들~ 레이져 많이 받아봤던 저는 거기에 비하면 껌입니다~냉찜질로 얼얼만들어서 하기때문에 참을만 합니다~~



답변내용

yoo.js 님~
첨에 진료받으실때 저도 나이가 있는 편인데 젊게 봐주셨다니 감사드리고^^;  꾸준히 믿고 치료받아 주시고 치료효과에 만족하신다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정말 얼굴이 붉은데에다 매우 검고 탁하게 오셨었는데, 지금 홍조양상도 그렇지만 안면색이 많이 밝아지고 계셔서 저도 뵐때마다 매우 기쁘답니다.
열심히 치료받으신 덕분이라 생각되며, 바쁘실텐데 솔직한 후기글 남겨주시어 매우 감사드립니다.
남은 미세치료 조금 더 하시면 될 듯 하고, 남은 기간동안에도 최선을 다해서 진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oo.js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리미지한의원 정수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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