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최수지
작성일
2015-02-01 17:17:37
첨부
제목 : 감정홍조 후기 남겨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인데요.
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여드름성 피부여서 항상 얼굴이 붉었어요.
성인이 되서도 큰 여드름은 안나긴 했지만 항상 좁쌀같은 여드름이 났고
얼굴은 붉다못해 갈색비슷한 색을 띄는 얼굴이었어요.
평소에도 얼굴이 빨간색이었지만 더울때나 찬곳에서 더운곳으로 갔을때는
화장을 해도 얼굴이 빨개서 주변사람들이 다 빨개졌다고 덥냐구 물어보는 일이 엄청 많았어요.
근데 평소 안면홍조보다 더 심했던게 감정홍조였어요.
감정홍조는 거의 중고등학교 다닐때부터10년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일단 낯선사람이 말을 걸거나 주목 받거나 어려운자리에서 이야기 할때 등 정말 시도때도없이 빨개졌어요.
근데 감정홍조가 얼굴만 빨개지는게 아니라 온몸에 땀도 많이 나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서 심장소리가 드릴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또 중요한 발표를 할때는 발표보다는 얼굴빨개지는거, 심장뛰는거, 땀나는 거 등등
다른 것들에 신경을 쓰느라 머리속에 정신이 없어서 중요한 발표를 하거나
제 생각을 이야기 할떄 항상 망치는 경우가 대다수였어요.머리가 하얘지는 기분?
그러다 올초 취업을 하게되면서 정말 고쳐야겠다.이러다 사회생활을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면홍조 병원을 찾다가 리미지한의원을 알게되었어요.

처음 방문했을때 병원분위기도 좋고 간호사 언니들, 원장님도 엄청 친철하셔서 정말 좋았구요.
원장선생님께서 제 고민을 정말 잘 들어주시고 잘 이해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처음 한약에 대해 이야기 할때 쓴걸 잘 못먹는다고 말씀드렸더니
단 약재도 추가해주시고 용량은 작지만 더 진하게 해주셔서 먹기편하게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매번 한약을 받아오면 일주일도 못먹었던 한약을 3달 반째 먹고있네요.
치료 초반엔 얼굴이 빨개지긴 했지만 얼굴로 몰려가는 피가 목 아래에서 딱 멈추는 느낌을 받았구요.
심장이 뛰는 정도와 땀나는 정도도 반 정도로 줄었구요.
특히 잠을 잘때 3~4번은 깼었는데 치료받고나서는 거의 안깨고 많이 깨면 1번 정도 깨네요.
그게 안면홍조랑 상관이 없다 생각했는데 다 상관이 있었내요. 덕분에 피로감도 많이 줄었구요.
치료중반에는 얼굴이 빨개지는 빈도가 줄었고 심장두근거림이 줄어드니 자신감도 생겼네요.
또한 홍조유지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었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감정홍조가 2번 정도?밖에 안오는 그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고있어요.
이게 다 리미지 한의원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10년정도 안면홍조가 있어서 고치기 어려울꺼라 생각됬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해요.
이제 치료기간이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그때까지 열심히 치료받겠습니다.^^

답변내용

최수지님~
어릴때부터 있었던 감정 및 온도홍조로 인해 모세혈관확장과 좁쌀 여드름으로 인해 평상홍조까지 있으셨던 상태였는데요...
초반에는 반응이 다소 더뎠지만 지금은 홍조양상이 많이 줄어들고 평상홍조기도 많이 좋아지셨는데, 말씀하신대로 못 드시는 한약 및 치료를 꾸준히 받아주신 덕분인듯 합니다.
앞으로 침치료만 조금더 하시면 지금보다 더 완화될 수 있을듯 하며, 이후에도 제가 알려드린 관리법 및 명상법을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상세한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2월 첫날부터 저희 리미지한의원에 선물을 주신듯 하네요^^ 더욱 힘을 내서 성심껏 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수지님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남은 치료기간에도 최선을 다해서 진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미지한의원 정수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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